[스크랩] 순우리말 사전 제목 : 순우리말 사전 ㄱ ●가납사니 : ①쓸데없는 말을 잘하는 사람. ②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cf)가린스럽다 : 몹시 인색하다. ●가늠 : ①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②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루다 : 자리를 나란히 함께 하다. 맞서 견주..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9.07.20
[스크랩] 시어 모음 시어 모음 ============================================================ <ㄱ> 가납사니 : 1. 없는 말을 지껄이기 좋아하는 사람 2. 말다툼을 잘하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인다. 가린스럽다 : 눈에 거슬리게 인색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다. 가뭇없다 : 1.(눈에 띄지 아니하여)찾을 길이 막막하다. 2.흔..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9.04.28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6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6. 추상적인 표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런 놈끼리 저런 놈끼리 요런 놈끼리 끼리끼리 모여 사는 세상 작은 괄호로 묶고 큰 괄호로 묶고 묶고 묶다 보면 결국은 하나 하나라는 것을 이런 놈도 저런 놈도 요런 놈도 알고 있을까? - 「하나로 살기」 시는 내가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6.05.06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4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4. 관념성과 불필요한 난해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는 간다 무한한 공간 속으로 닫혀 있는 창을 열고 雨의 장막을 넘어 나는 간다 영원한 침묵 속으로 저자 거리의 소음을 뒤로 하고 검은 숲 오솔길을 걸어 나는 간다 절대의 고독 속으로 닫혀 있는 창 너머로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6.05.06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3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또 다음과 같은 시를 한 편 더 보자. 이름보다 먼저 그대 귀를 찾았을 죽도록 사랑한다는 말이 더한 부름으로 버거웠던지 유령처럼 스르르 가버렸다 - 「겨드랑이에 각개표로 손을 끼워 넣는 건 그 어느 한쪽의 필요만은 아니다」 이 시의 시적 자아는 죽도록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6.05.06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2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 다음의 시를 보자 세상의 모든 아내들은 한 꽃에 꽃잎 같은 가족을 둘러 앉혀 놓고 지글지글 고깃근이라도 구울 때 소위 오르가슴이란 걸 느낀다는데 노릇노릇 구워지는 삼겹살 그것은 마치 중생대의 지층처럼 슬픔과 기쁨의 갖가지 화석을 층층히 켜켜로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6.05.06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도종환 1 처음 시를 배울 때 고쳐야 할 표현들/도종환 시인 1. 피상적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모습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할 때가 있다. 화폭에 산, 나무 들, 꽃, 하늘, 사람의 밑그림을 연필로 그려놓고, 나무는 고동색, 나뭇잎은 초록색, 하늘은 푸른색 이런 식으로 화폭에만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6.05.06
시 어 시 어 -이 글에 대한 저작권은 시와나에 있습니다- (박종헌) 1. 시로 쓴 시론을 통해 살펴본 시어의 특성 시법(詩法) 시는 둥근 과일처럼 만져지고 묵묵해야 한다. 엄지에 닿은 낡은 메달처럼 소리 없고 이끼 자라난 소매에 닳은 창시렁의 돌처럼 조용해야 한다. 시는 새들의 비약처럼 말이 없어야 한다.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5.09.05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나? -이 글에 대한 저작권은 시와나에 있습니다- (박종헌) 1. 올바른 시 감상을 위해 올바른 시를 쓰기 위해서는 우선 다른 사람의 시를 많이 읽어야 한다. 그것이 한 시인의 시집이든, 문학 전문지에 실린 시이든 먼저 많이 읽고 시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시를 읽고 즐길 ..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5.09.05
시란 무엇인가? 시란 무엇인가? - 이 글에 대한 저작권은 시와나에 있습니다 - (박종헌) 문학적 삶의 향기 가시적 현상에만 관심을 두었던 사람들에게 문학은 천하에 '쓸데없는 것'에 지날지 모른다. 그러나 바로 그 가시적 가치에 빠진 사람에게 유용한 것과 무용한 것을 구분 짓게 마음을 가르친 것이 다름 아닌 문학.. [시로여는 세상]/♡•-시작詩作법 2005.08.28